가끔씩 시골 부모 집에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되면 항상 테라스에 앉아있는 길고양이들을
보는데요….
오늘도 일때문에 부모님 집에 오게 되었는데
고양이들이 따뜻한 햇볕 아래 식빵을
굽고 있네요…ㅎㅎ
고양이들에 밥은 부모님이 사료를
조금씩 챙겨주고 있는데
못 먹는 경우들도 있어서
시간이 있을 때면 겸사겸사 시골집을
방문하여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합니다.
처음으로 밥을 챙겨줄 때는 저를 보기만 해도
도망을 갔는데 이제는 만질 수는 없지만은
제가 주변에 가도 도망가지 않고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합니다.
오늘은 길고양이들에게도 맛있는 참치캔을
주기 위해 쇼핑몰에서 구입 후
밥을 주려고 합니다.
매일 안 좋은 음식물 쓰레기보다는
조금은 영양가 있는 참치캔을
사료와 함께 주웠는데
고양이들이맛있게 잘먹어주네요…ㅎㅎ
길고양이들에게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작은 관심 그거 하나만이라도
고양이들이 행복해하지 않을까요?!